'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 사이의 로맨스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12.1%) 0.7%P 상승한 것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은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구동치(최진혁 )의 키스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 구동치는 연쇄살인범이자 마약 밀수꾼인 김정구를 죽인 범인으로 송아름(곽지민)을 지목했다. 반면에 부장검사인 문희만(최민수)은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했는데 한열무는 문희만이 아닌 구동치의 뜻에 따랐다.
구동치는 한열무가 자신을 동생 한별을 죽인 범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면서 문희만보다 자신을 믿자 의아해 했다. 한열무는 "그냥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거다. 검사로서 믿을만한데 어차피 사람 속은 모르는 거고"라며 혼란스러운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구동치는 "나 아니라는 증거 있는데 보여줘?"라고 하더니 한열무 앞에 한 발짝 다가섰다. 그러더니 한열무에게 키스를 해 한열무를 당황케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내일도 칸타빌레'는 5.6%, SBS '비밀의 문'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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