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분노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한지혜가 박근형에게 빵을 집어 던지며 정면 충돌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6회에서는 수인(한지혜 분)이 태산(박근형)의 신화 제과 공장에 수감자 신분으로 출력을 나갔고, 그 곳에서 신화 그룹 사람들과 정면으로 맞닥뜨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수인은 자신의 인생을 철저하게 짓밟고 억울한 누명을 씌워 징역살이를 하게 한 태산에게 "하늘이 무섭지도 않느냐며 소리쳤다. 그러나 태산은 적반하장으로 수인에게 죗값을 치르라고 충고했다. 이에 수인은 "인간도 아니다, 다 괴물들이다!" 라고 치를 떨며 태산에게 빵을 집어 던졌다.
이날 방송 분에서 수인은 '신화 제과'라는 말에 출력 나오기를 꺼려했지만 미오(하연수)의 아들 광땡이가 시설에 보내질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자 누구 하나라도 빨리 가석방 되길 바라며 출력에 나섰다. 서로를 이해하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똘똘 뭉친 마녀들의 완전체가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전설의 마녀' 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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