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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미즈노클래식'서 LPGA 데뷔 첫 우승 감격

기사입력 2014.11.09 16:02

신원철 기자
이미향 ⓒ 엑스포츠뉴스 DB
이미향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미향이 L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은 9일 일본 시마시 미에현 카시코지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더했다. 최종 11언더파 205타로 이일희, 코즈마 코토노와 연장전에 들어갔고 여기서 연장 5차전 끝에 이미향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역전 우승이었다. 이미향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들어갔다. 최종 11언더파를 기록한 이미향과 이일희, 코즈마는 연장전을 벌였다. 세 선수는 4차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다. 5차전까지 가서야 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접전이었다.

2012년 LPGA 데뷔 후 6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이미향은 짜릿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회 우승 상금은 18만 달러(약 1억 9천만원)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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