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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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삼성, 이승엽 행운의 안타로 극적인 1-1 동점

기사입력 2014.11.07 21:22

신원철 기자
삼성 박해민 ⓒ 목동, 권태완 기자
삼성 박해민 ⓒ 목동,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삼성이 이승엽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행운의 안타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다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이승엽이 친 타구가 하늘 높이 솟았고, 그대로 이닝이 종료되는 듯했다.

가장 먼저 타구에 반응한 이는 2루수 서건창과 중견수 이택근. 하지만 타구는 누구에게도 닿지 않았다. 이택근은 슬라이딩까지 해봤으나 타구가 빈 공간에 떨어졌다. 1루에 있던 대주자 박해민은 전력질주로 홈을 밟은 뒤 환호했다. 

삼성은 8회초가 끝난 현재 1-1로 맞서 있다. 대주자로 1루를 밟은 박해민은 2차전에서 왼손 새끼손가락에 부상을 입었지만 출전을 강행했고, 결국 동점 득점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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