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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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2회초 김상수 타석 합의 판정…아웃→세이프

기사입력 2014.11.07 19:05 / 기사수정 2014.11.07 19:09

나유리 기자
ⓒ 목동, 김한준 기자
ⓒ 목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2014 한국시리즈에서 첫 심판 합의 판정이 나왔다.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0-0 동점 상황이던 2회초 심판 합의 판정이 나왔다.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삼성 김상수는 넥센 오재영의 4구째에 헛스윙을 했다. 하지만 공이 바운드 되며 '스트라이크 낫 아웃' 상황이 만들어졌고, 김상수는 곧장 1루로 뛰었다. 그런데 넥센 포수 박동원의 송구가 높아 1루수 박병호가 간신히 잡아 글러브로 베이스를 태그했다. 그 사이 김상수는 베이스에 도착했다.

김풍기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지만 삼성 벤치에서 곧바로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약 1분간의 4심 합의 끝에 김상수는 아웃에서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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