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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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신성록, 액션 쾌남 변신…활쏘기·봉술까지 '만능'

기사입력 2014.11.07 08:01

'왕의 얼굴' 신성록 ⓒ KBS 미디어
'왕의 얼굴' 신성록 ⓒ KBS 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신성록이 사극 액션에 푹 빠진 현장이 포착됐다.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측은 7일 신성록(도치 역)이 사극액션 삼매경에 빠진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성록은 비밀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비장한 눈빛의 무사로 완벽 변신해 있다. 칼을 움켜쥔 손과 굳은 의지를 담은 표정이 강한 무사의 아우라를 물씬 풍긴다.

또다른 사진에서 신성록은 해맑은 미소로 말을 타고 있는가 하면 촬영을 위해 열심히 액션장면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신성록은 도치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검술을 비롯해 승마와 활쏘기, 봉술까지 마스터링 하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틈만 나면 검과 봉을 휘두르며 연습에 매진해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중이다.

훤칠한 키로 칼과 봉을 휘두르는 모습은 시원스런 액션 장면들을 만들어내며 신성록만의 사극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술촬영을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는 "신성록은 큰 키와 유연함을 이용해 액션 동작들 하나하나를 잘 살려내고 있다. 기본적인 소질에 노력까지 더해져 멋진 장면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극중 도치가 대동한 세상을 꿈꾸는 순수청년에서부터 복수심과 야망에 불타는 최고의 관상가까지 끊임없이 변모하는 캐릭터인 만큼 신성록이 보여줄 다양한 연기변신도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는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성록은 "액션연기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사극 액션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아이언맨' 후속으로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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