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정석원 ⓒ MBC 방송화면
▲ 미스터 백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정석원이 '미스터 백'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5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정석원(정이건 역)은 신하균(최고봉)에게 재산상속 서류를 들고 와 겸손한 자세로 설명하며, 충직하고 완벽한 부하직원으로서의 면모를 비췄다.
그러나 회장의 눈앞을 벗어난 뒤, 최 회장 일가에만 신경 쓰는 박예진(홍지윤)에게 정이건은 "돈? 명예? 지위? 아님 진짜 숨겨둔 목적이라도 있는 거야?"라는 반전을 드러내는 대사와 함께 수트핏을 자랑하며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정석원이 맡은 캐릭터 정이건은 자신만의 능력으로 밑바닥부터 올라와 30대에 이사로 발탁되어 최고봉회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 게다가 외모, 매너, 능력까지 갖춰 회장 아들인 최대한(이준)과 비교 대상이 되면서,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회장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로 극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 것을 예고했다.
한편 '미스터 백' 2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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