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포공항, 김한준 기자] 3일 오후 '돌부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성공적인 일본 데뷔 첫 시즌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귀국한 오승환이 입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승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며 한신의 뒷문을 든든하게 책임진 오승환은 외국인선수 데뷔 첫 해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우며 센트럴리그 구원왕 및 클라이막스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공항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한 오승환은 오는 1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귀국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