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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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오승환 자율 훈련, 젊은 선수들이 따른다”

기사입력 2014.11.03 10:26 / 기사수정 2014.11.03 10:3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이 일본에서의 두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오는 12월 괌 자율훈련에 나선다. 이 훈련에는 한신의 젊은 투수들이 동행할 가능성도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3일 “오승환이 12월 괌 자율 훈련에 한신의 젊은 투수들의 합류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 오승환의 인터뷰를 통해 “오승환은 젊은 투수들과 함께 훈련 할 기회가 된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부터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다. 오승환은 지난해 한신과의 계약 후에도 괌으로 건너가 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오승환은 올해도 12월을 괌에서 보낼 예정이다.

오승환의 12월 괌 개인 훈련에 한신의 젊은 투수들도 동행할 수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마쓰다 료마와 가네다 가즈유키가 훈련 참여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호치’는 “오승환의 이번 괌 훈련에 동참 의사를 밝히는 선수가 나올 것”이라면서 “젊은 투수가 오승환과 함께 훈련하면서 성장하면 한신 투수진도 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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