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 "'밤을 걷는 선비' 출연, 검토 중이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해진 측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3일 "'밤을 걷는 선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내년 상반기 박해진의 일정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주희, 한승희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밤을 걷는 선비'는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아직 방송사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해진은 남자주인공 꽃미남 뱀파이어 역을 제안 받은 상태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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