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정겨운을 유혹했다. ⓒ SBS '미녀의 탄생' 한예슬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한예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정겨운이 한예슬에게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2회에서는 이강준(정겨운 분)이 사라(한예슬)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준은 사라가 같은 동네로 이사왔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다. 이강준은 "원래 주말에 식사하기로 했지만 이웃된 기념으로 잠깐 볼까요?"라고 말했다. 이강준은 사라와 만나기 위해 교채연의 전화를 무시했다.
이후 이강준과 사라는 동네 놀이터에서 다시 만났다. 이강준은 "유안진 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오래된 수필이 생각나네요. 지척에 보고 싶은 사람이 사는 판타지에 관한 내용이거든요"라고 말했다.
사라는 "보고 싶은 사람이요?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에요?"라고 물었고, 이강준은 "네. 사라 씨가 보고 싶어졌어요"라고 고백했다.
특히 교채연(왕지혜)은 이강준과 사라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사라 역시 교채연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한예슬 주상욱 왕지혜가 출연하는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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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