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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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따뜻함'으로 정겨운 사로잡았다

기사입력 2014.11.02 22:53 / 기사수정 2014.11.02 22:58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정겨운을 사로잡았다. ⓒ SBS 미녀의 탄생 한예슬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정겨운을 사로잡았다. ⓒ SBS 미녀의 탄생 한예슬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한예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정겨운의 관심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2회에서는 이강준(정겨운 분)이 사라(한예슬)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 이강준과 낚시터에서 재회했다. 사라는 이강준으로부터 치매를 앓았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사라는 실수로 이강준 할머니의 팔찌를 강에 빠트렸고,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이내 사라는 온몸이 물에 젖은 채 "할머니 유품 찾았어요"라고 소리쳤다.

이후 이강준은 "왜 그러셨어요. 물에 뛰어들다니요"라고 물었고, 사라는 "저도 할머니가 계셨거든요. 치매셨는데 제가 모셨기 때문에 남다른 분이세요. 죄송해요. 놀라게 해드려서"라고 고백했다.

또 이강준은 "사라 씨, 어떤 사람이에요? 사라 씨는 눈에 띄는 미인이었죠. 그런 여성이 1억원을 아낌없이 기부했고요. 의외였지만 내가 관심 가질 필요는 없는 반전이였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준은 "이번에는 낚시네요. 그리고 팔찌를 건지러 물로 뛰어들었어요. 세 가지 모습이 다 다른데 공통된 느낌이 있어요. 따뜻함이 느껴져요. 한 번 더 만날 수 있을까요"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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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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