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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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소라, 상사에 "듣는 사람 불쾌하면 성희롱" 소신

기사입력 2014.10.31 21:11 / 기사수정 2014.10.31 21:11

'미생'의 강소라가 상사 손종학에게 소신을 밝혔다. ⓒ tvN 방송화면
'미생'의 강소라가 상사 손종학에게 소신을 밝혔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강소라가 손종학에게 일침을 가했다.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5회에서는 마부장(손종학 분)이 오상식(이성민)과 갈등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부장은 업무상 실수를 저지른 오상식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업무 회의에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 결국 오상식은 "작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저한테 이러시는 거 아니시죠"라고 쏘아붙였다.

마부장이 여직원을 성희롱한 일로 문제를 일으켰고, 오상식이 증인으로 나섰던 것. 마부장은 "그게 왜 성희롱이야. 파인 옷 입고 온 그 여자가 잘못이지. '숙일 때마다 그렇게 가릴 거면 뭐 하러 그런 옷 입고 왔니. 그냥 다 보이게 둬' 이 말이 성희롱이야? 반어법이잖아"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선차장(신은정)은 "'내놓고 다녀도 볼만한 것도 없네'라고도 하셨잖아요"라며 발끈했다.

마부장은 "안영이 네가 말해봐라"라며 말을 돌렸지만, 안영이는 "듣는 사람이 성적으로 불쾌감을 느꼈다면 성희롱이라고 생각됩니다"라고 소신발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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