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0 12:57 / 기사수정 2014.10.30 13:55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가 2014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MVP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면서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섰다.
선발 팀 허드슨이 1⅔이닝 만에 강판됐으나 이어 등판한 제레미 아펠트와 매디슨 범가너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승리했다. 특히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팀 승리를 견인했던 범가너는 3-2로 앞선 5회 구원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캔자스시티 타선을 잠재웠다. 범가너는 이번 월드시즈 3경기에 등판해 21이닝 1실점 3승 평균자책점 0.43을 마크했다.
경기 후 MLB.com은 범가너가 MVP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범가너는 경기 종료 시점에서 승리투수로 기록됐으나 이후 세이브 투수로 정정됐다. 월드시리즈 3경기에서 2승 1세이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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