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줄리엔강이 '헬로 이방인'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줄리엔 강은 29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2층 M라운지에서 진행된 MBC '헬로 이방인'의 기자간담회에서 "그 사건에 대해 잘 생각 안하고 있다. 현실로 다 받아들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줄리엔 강은 이어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즐겁게 찍고 싶다. 이 프로그램과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외국 사람이고 한국에서도 활동을 많이 한 만큼 다른 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앞서 줄리엔강은 9월 18일 오후 3시께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을 거쳐 16일 첫 방송된 '헬로! 이방인'은 9명의 외국인과 ‘예능계의 이방인’ 배우 김광규까지 10명의 출연진이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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