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정재형이 故 신해철을 위한 추모 무대를 전했다.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가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렸다. 전 세계 트렌드 리더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의 영감을 주는 이 시대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다.
정재형은 "저와 우리에게 마음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죠. 그분이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났다. 그의 노래를 그가 남겨준 추억들을 간직하겠다. 신해철씨 그동안 참 고마웠다"고 故 신해철을 추모했다.
이어 정재형은 아름답지만 슬픈 멜로디의 '사랑하는 이들에게'를 건반 연주와 함께 공연했다.
'2014 SIA' 본상은 총 50인의 후보 중에서 전문가 심사, 전세계에서 동시에 참여한 온라인 투표, 공식기관의 대국민 리서치를 통해 대중과 전문가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아티스트 10인에게 돌아간다. 영예의 '스타일 아이콘 오브 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 수상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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