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 KCA엔터테인먼트
▲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신해철 사망 후 '민물장어의 꿈' 노래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긴급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갑작스런 신해철 사망과 관련해 그가 생전에 했던 인터뷰와 불렀던 곡 등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특히 신해철은 2010년 6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곡으로 '민물장어의 꿈'을 꼽았다.
당시 신해철은 "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다.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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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