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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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4.10.26 13:34

한인구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2TV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2TV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 30%대에서 내려왔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28.6%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31.8%를 기록한 뒤 조금 힘이 떨어진 듯 보인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일 하고 있는 강서울(남지현 분)을 지켜보는 윤은호(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서울이 피곤한 기색을 보이자 서강준은 강서울에게 사무실에서 자신의 핸드폰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하며 강서울을 쉴 수 있게 해줬다. 서강준은 "피곤해보여서 올라가게 한 거다. 그러다 또 응급실 실려가서 사람 놀라게 하지 말고 쉬다 내려와라"며 강서울을 배려했다.

강서울은 "진짜 괜찮은데"라고 중얼거리며 쇼파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다 잠이 들었다. 일이 끝난 후 윤은호는 잠든 강서울의 머리를 매만지며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그리고 강서울에게 뽀뽀를 하려 가까이 다가간 순간 강서울이 잠에서 깼다. 

윤은호는 "잠에서 깼으니 내가 하려던 거 해보자. 우리가 남녀로 끌리는 지 확실히 알아보는 방법, 키스다"라며 강서울을 끌어당겼다. 이어 윤은호는 "지금 좀 설렌 것 같은데"라며 다가갔지만, 강서울은 당황해 "안 된다. 상상도 하지말라"며 살짝 뺨을 때리고 도망쳐나왔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13.2%, SBS '끝없는 사랑'은 8.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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