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IA 안치홍과 롯데 전준우, 두산 홍상삼 등 프로야구 17명의 선수가 경찰청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경찰청 야구단은 22일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경찰 야구단 합격자 명단을 공고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12월에 입대할 예정이다.
총 17명의 선수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투수로는 두산 홍상삼, 넥센 윤영삼, 한화 황영국, LG 송윤준, 삼성 안규현과 이현동 등 6명이 합격했다. 내야수에는 KIA 안치홍을 비롯해 롯데 신본기, 두산 이성곤, 삼성 정병곤, KT 신민재가 이름을 올렸고, 외야수로는 전준우와 한화 박준혁, SK 김도현, KIA 이경록 등 4명이 포함됐다. 또 롯데 김사훈과 NC 김태우 등 2명의 포수도 경찰청에 입대한다.
다음은 2014년 경찰야구단 합격자 명단이다.
투수(6명)=홍상삼(두산) 안규현, 이현동(이상 삼성) 윤영삼(넥센) 황영국(한화) 송윤준(LG)
포수(2명)=김사훈(롯데) 김태우(NC)
내야수(5명)= 안치홍(KIA) 정병곤(삼성) 신본기(롯데) 신민재(KT) 이성곤(두산)
외야수(4명)=전준우(롯데) 박준혁(한화) 김도현(SK) 이경록(KIA)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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