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6
사회

질환별 주의할 과일, 모르면 '독' 알면 '약'

기사입력 2014.10.22 11:14 / 기사수정 2014.10.22 11:14

대중문화부 기자
질환별 주의할 과일 ⓒ YTN 방송화면 캡처
질환별 주의할 과일 ⓒ YTN 방송화면 캡처


▲질환별 주의할 과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질환별 주의할 과일이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과 함께 섭취시 식품 섭취 주의사항' 등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제나 항불안제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자몽을 피해야 한다.

특히 자몽주스와 중성지방을 낮추는 고지혈증 치료제(아토르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를 함께 먹으면 약의 혈중 농도가 증가해 중성지방 조절에 장애를 가져온다.

또한 오렌지는 속쓰림을 줄여주는 제산제와 먹으면 좋지 않다. 제산제에는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있는데 제산제만 먹을 경우에 알루미늄은 몸에 흡수되지 않고 제산기능만 하고 배출되지만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으면 흡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와 암 환자에게는 모든 과일이 좋지 않다. 특히 당뇨 환자가 과일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갑자기 오를 수 있어 위험하다.

이어 암 환자 역시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 우려가 있는 익히지 않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신장 관련 병을 가진 환자나 심장병 환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바나나, 오렌지, 수박, 키위 등 칼륨이 많은 과일을 피해야 한다. 이 과일들을 많이 섭취할 경우 칼륨이 갑자기 혈액내로 들어와 근육, 신경 세포가 제도로 작용하지 않아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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