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 창원,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LG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2연승을 노린다.
LG 트윈스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전날(19일) 1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선발투수는 우완 코리 리오단이다.
LG는 이날 정성훈(1루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이병규7(좌익수)-이진영(우익수)-스나이더(중견수)-김용의(2루수)-최경철(포수)-손주인(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차전과 같다. 박경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졌고, 이병규(9)의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황에서 낼 수 있는 베스트 라인업이다. LG는 이 라인업으로 1차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뽑아내며 13-4 대승을 거뒀다.
선발 리오단은 올 시즌 NC전에 2차례 선발 등판해 '무4사구 완봉승' 포함 15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했다. 마산구장에서는 처음 공을 던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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