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배구단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이 디펜딩챔피언 삼성화재를 상대로 2014-15시즌 첫발을 내딛는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오는 21일 홈구장인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새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창단 후 2번째 시즌을 맞는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안산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한 뒤 치르는 V리그 첫 경기에 많은 지역밀착 이벤트를 준비했다.
6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공식행사는 "너와 나 그리고 하나 되는 우리, We Ansan!"이라는 주제로 안산 상록구 어머니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제종길 안산시장의 축사, 정길호 단장의 개회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2세트 종료 후 세트 타임에는 안산지역 배구팀 대상 용품 전달식을 비롯해 선수단 기록에 의한 기부 약정 전달식 및 아프로서비스 그룹의 행복 나눔 장학금 전달식이 준비되어 있다.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OK서브에이스, 사랑의 백어택'이라는 신선한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OK 서브에이스는 선수들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0만 원씩 적립금을 쌓고 사랑의 백어택은 백어택 성공시 쌀 10kg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안산시에 기부하게 된다.
이날 안산 홈 개막전을 관람하는 배구 팬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 떡과 생수, We Ansan 티셔츠 등이 제공되며 사인볼, 태권V가면, 스포츠타월, 레플리카, 학용품 세트, 캐릭터 담요, 안산튼튼병원 진료 및 검사권, 라식 시설권, 안경상품권 등의 풍성한 경품도 지급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