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이윤정 PD의 신작 '하트 투 하트'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안소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0일 "안소희가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출연 제의를 받았고,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안소희는 2004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으로 데뷔하며 가수보다 연기자로서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Tell me'로 선풍적인 화제몰이를 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출연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KBS 2TV '드라마스페셜-해피! 로즈데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고, 지난 2월 BH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이윤정 PD가 프리랜서 연출자로 나선 첫 작품이다. 지난 5월 MBC를 퇴사한 이윤정 PD는 '하트 투 하트'로 첫 tvN 드라마를 맡게 됐다. 안소희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남자 주인공의 여동생으로 분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1월 방송 예정.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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