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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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미디어데이] NC 이재학-LG 류제국 1차전 선발 매치업 확정

기사입력 2014.10.18 15:09 / 기사수정 2014.10.18 15:16

신원철 기자
NC 이재학 ⓒ 엑스포츠뉴스 DB
NC 이재학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이재학과 류제국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NC와 LG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18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 기념 공연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NC 이재학과 LG 류제국의 선발 매치업이 확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3위 NC를 대표해 김경문 감독과 주장 이호준, 선수 대표 손민한이 참석했다. 4위 LG에서는 양상문 감독과 주장 이진영, 선수 대표 신정락이 나왔다.

NC 김경문 감독은 1차전 선발로 우완 사이드암 이재학을 내세웠다. 그는 "이재학을 1차전에 내보내는 이유는, 외국인 선수들도 잘 던져줬지만 큰 무대에서 우리 선수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설레고 한편으로 기쁘다. NC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즐기는 포스트시즌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LG 양상문 감독은 "우리 선발은 류제국이다. 이유는 류제국 밖에 선발 등판할 선수가 없다"며 웃었다. 그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김 감독님이 설렌다고 하시는데, 저는 처음이라 긴장되는 것은 사실이다.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LG 류제국 ⓒ 엑스포츠뉴스 DB
LG 류제국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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