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병규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LG 외야수 이병규(7)가 롯데전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빅뱅' 이병규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점 홈런을 날린 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왼쪽 담장을 넘겼다. 박용택의 내야안타에 이어 이병규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LG가 4-2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이병규는 시즌 15호에 이어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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