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캡틴' 이범호가 시즌 19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범호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3회말 상대 선발 오재영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19호 홈런이자 지난 7일 목동 넥센전 이후 6일만의 홈런포다.
한편 KIA는 이범호의 홈런을 앞세워 3회말 현재 3-2 역전에 성공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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