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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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삼 29점' 전자랜드, kt에 시즌 첫승…모비스도 1패 후 첫승

기사입력 2014.10.12 18:06 / 기사수정 2014.10.12 18:06

나유리 기자
정영삼 ⓒ 엑스포츠뉴스DB
정영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부산 kt 소닉붐을 꺾고 시즌 첫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모비스 피버스도 승리를 챙겼다.

전자랜드는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1라운드 kt와의 맞대결에서 67-60으로 승리했다. 

정영삼의 '원맨쇼'가 돋보였다. 정영삼은 1쿼터에서만 3점슛 1개를 포함해 12득점을 올렸고, 전자랜드는 20-17로 리드를 잡았다. 차바위의 자유투 득점으로 2쿼터 문을 연 전자랜드는 이현호와 정영삼의 3점슛 2개로 점수차를 벌렸고, 39-28로 크게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3쿼터. kt 송영진에게 3점슛을 허용한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에 연속해서 골밑 득점까지 내주며 쫓겼으나 이번에도 정영삼이 해결사로 나섰다. 결국 4쿼터 막판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7점차 승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문태영 ⓒ 엑스포츠뉴스DB
문태영 ⓒ 엑스포츠뉴스DB


한편 같은 시간 모비스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KGC 인삼공사를 84-74로 꺾었다. 문태영(12점)과 전준범(12점), 양동근(11점), 아이라 클라크(10점)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리바운드만 13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GC는 이원대가 19득점, 리온 윌리엄스가 16득점을 올렸으나 개막 이후 2경기에서 2연패에 빠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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