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 소송 소식이 찌라시에 먼저 언급돼 화제다.ⓒ엑스포츠DB
▲ 엑소 루한 소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엑소 멤버 루한의 소송으로 그룹 탈퇴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탈퇴 소문이 이미 지난달 말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확산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증권가 정보지에 적힌 "5. 최근 해외 콘서트에 얼굴을 내밀지 않고 있는 멤버가 포착되었는데요. 사실 그룹 탈퇴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외국인인 탓에 한국에서의 적응이 힘들었는지도 모르죠. 참 다사다난한 그룹이네요: 엑소 루한"라는 글들을 퍼져나가고 있다.
루한은 지난 9월 엑소 태국 콘서트와 10월 4~5일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 사실을 근거로 소문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루한은 해외 무대 불참과 관련해 자신의 웨이보에 "장기간 쌓인 피로로 몸에 지속된 신경성 두통이 왔다. 태국 공연에는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 빨리 나아서 베이징 공연에 가겠다. 모두 걱정하지 말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루한은 10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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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