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추가점에 실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KIA 선동열 감독이 역전패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KIA 타이거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7로 졌다.
KIA는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LG 선발 코리 리오단에 이어 윤지웅, 김선규까지 난타하며 2회에만 6점을 올렸다.
초반 리드에 야수들의 호수비까지 나오면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추가점이 아쉬웠다. 3회부터 연장 10회까지 7안타 1볼넷을 얻어냈으나 득점은 0. 결국 꼬리를 잡히면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선 감독은 경기 후 "추가점에 실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KIA는 9위 한화와의 승차가 1.0경기로 줄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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