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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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준호 "김준현·유민상 다 모인 회식, 회사 망할 뻔"

기사입력 2014.10.07 00:17 / 기사수정 2014.10.07 00:17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준호가 출연해 소속사 연예인들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김준호가 출연해 소속사 연예인들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김준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준호가 소속사 개그맨들 회식 때 위기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개그맨으로서의 이야기와 소속사 연예인 이국주, 홍윤화가 출연해 CEO 김준호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준호의 소속사 연예인인 이국주와 홍윤화가 출연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CEO 김준호의 모습을 낱낱히 폭로했다.

홍윤화는 "저는 한 끼 식비가 6000원이다. 식비를 올려주셨으면 좋겠다"며 건의했고 이국주는 "저는 얼마 전부터 식비에 제한이 없어졌다. 아침에 차돌박이도 먹고 해장으로는 복지리를 먹는다"고 폭로해 김준호를 당황시켰다.

김준호는 "이게 다 회사 경영 시스템이다. 피라미드 구조"라며 "예전에 소속 개그맨들 모아서 회식을 했었다. 김준현, 유민상도 오고 다 모였었다. 그 때 회식 하다 회사가 망할 뻔 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그 때 회식 메뉴가 잘못 됐었다. 소고기를 선택했었다"며 "소고기는 조금만 익으면 다 먹으니 무섭게 먹더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홍윤화는 "맞다. 핏기만 가셔도 무조건 먹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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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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