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21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야근이 효율성 방해…누리꾼들 "국내도입시급"

기사입력 2014.10.06 09:12 / 기사수정 2014.10.06 09:19

조재용 기자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 MBN뉴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 MBN뉴스


▲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후 6시가 되면 사라지는 사무실이 화제다.

2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은 외신을 인용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디자인 회사 '헬데르그로엔' 사무실의 비밀을 소개했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진짜로 존재한다. 이 회사의 책상에는 강철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 6시가 되면 케이블이 움직이고 책상은 천장 쪽으로 상승한다. 아울러 의자와 서랍장에도 모두 바퀴가 달려 있어 쉽게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제크 건축에서 디자인한 이 공간은 회사 측에서 직원들이 업무 시간 이후에 일을 내려놓고 자신들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야근을 하지 않아야 업무의 효율성이 높다"는 입장을 밝혔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놀랍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우리나라에도 적용됐으면"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그래도 정말 능률이 올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라졌던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집기들은 그 다음날 출근 시간인 9시에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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