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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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기다렸는데"…AG폐회식 공연 미중계에 '원성 폭발'

기사입력 2014.10.04 22:54 / 기사수정 2014.10.04 23:29

정희서 기자
아시안게임 폐회식 빅뱅. 권태완 기자
아시안게임 폐회식 빅뱅.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가운데 방송 3사에서 전파를 타지 않아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4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THE 17th ASIAN GAMES INCHEON 2014)' 폐회식은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빅뱅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승리를 제외한 4명의 멤버만 폐막식 무대에 참여했다. 빅뱅은 'Hands up', 'Bad boy', 'Fantastic baby'를 연달아 부르며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빅뱅은 한류 대표그룹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150분 폐막식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하지만 빅뱅의 피날레 공연은 MBC와 SBS, KBS의 정규방송 편성으로 인해 전파를 타지 못했다. 3시간동안 빅뱅의 공연을 기다렸던 많은 시청자들은 아쉬움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빅뱅, 녹화 중계라도 해주세요", "시간상 안된다고 자막이라도 올려주지", "완전체 아닌 것도 아쉬운데 방송까지 안해주다니", "빅뱅 보려고 계속 기다렸다", "세 곡 중에 한 곡이라도 보여주지" 등의 탄식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권택과 장진 감독이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은 이번 폐회식에는 씨스타, 씨엔블루, 빅뱅 등 한류스타가 무대에 올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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