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23
사회

고속도로 교통상황, 각 구간서 정체 심해…오후 9시께 풀릴듯

기사입력 2014.10.03 15:23

한인구 기자
고속도로 교통상황 ⓒ 엑스포츠뉴스DB
고속도로 교통상황 ⓒ 엑스포츠뉴스DB


▲ 고속도로 교통상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천절 황금연휴 첫날인 3일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50분,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4시간 50분, 목포 5시간 30분, 울산 6시간, 대구 5시간이다.

정체구간이 가장 긴 곳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여주휴게소,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만종분기점~새말나들목, 횡성휴게소~둔내나들목 등 총 64.86km 구간에서 차량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나들목을 출발해 해당도 휴게소에 이르기까지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하남분기점~동서울만남휴게소, 증평나들목~오창나들목 등의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2만대가 수도권 밖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고, 차량 정체는 오후 8~9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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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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