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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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한혜진 "美 진출, 오히려 동양모델들과 치열하게 경쟁"

기사입력 2014.10.02 23:49 / 기사수정 2014.10.02 23:49

'해피투게더' 한혜진이 미국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한혜진이 미국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모델 한혜진이 미국에서 동양모델들과 치열하게 경쟁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장윤정, 전소민, 한혜진, 허각, 손호준이 출연해 '인생역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혜진은 MC들이 미국에 진출하면서 현지에서 텃세가 있지 않았는지 궁금해 하자 "아예 그들의 영역을 침범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오히려 중국과 일본 모델들과 치열하게 경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혜진은 "모든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들이 중국 시장이 커지며 중국 눈치를 너무 봤다. 저를 보고 '너 정말 좋다. 키도 그 정도면 크고 그런데 어디서 왔니'라고 그런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한국이나 일본 모델을 쓸 생각이 없다. 네가 중국 모델이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다'고 그런다"며 당시 차별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쇼에 한국 모델 두 명에 중국 모델 한 명이 서면 은메달을 딴 기분이고 한국 모델 세 명이 서면 금메달을 딴 기분이었다"면서 외국 활동으로 생긴 애국심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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