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집사달라 요구 ⓒ 엑스포츠뉴스DB
▲ 이병헌 집 사달라 요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강병규가 배우 이병헌 협박 사건 수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30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월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이병헌 집 사달라 요구한 협박녀 간 크네", "이병헌 집 사달라 요구한 협박녀? 뭐가 진실", "이병헌 집 사달라 요구한 협박녀라니 50억이 너무 세다", "이병헌 집 사달라 요구한 협박녀 말 다 사실일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다희와 모델 이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세 사람은 지난 7월 1일 지인 소개로 알게 됐고, 이후 함께 어울리던 중 다희와 이씨가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할 계획을 꾸민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이병헌에게 경제적 지원을 거부당했고, 이미 촬영한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빌미로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병헌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지난 1일 체포됐다. 검찰은 23일 이병헌을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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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