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앵그리스트맨' 티저 포스터 ⓒ브런치메이트필름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로빈 윌리엄스의 유작, 영화 '앵그리스트맨'이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앵그리스트맨'은 의사의 오진으로 90분이라는 시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조울증 환자 '헨리'가 남은 인생 최대의 과제인 진정한 화해와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슴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영화다.
배우 로빈 윌리엄스와 '블랙스완'의 매력적인 흑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밀라 쿠니스, 135cm의 작은 키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피터 딘클리지, 유수 영화제 수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멜리사 레오 등 최고의 배우진이 환상의 호흡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무엇보다 지난 8월 타계한 로빈 윌리엄스가 극중 90분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조울증 환자 '헨리'로 완벽히 분한 실제 자신의 가족들에게 전하는 듯한 마지막 메시지와 진정성 넘치는 모습들을 예고하며 올 가을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가슴 깊은 울림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앵그리스트맨'의 티저 포스터는 로빈 윌리엄스, 밀라 쿠니스, 피터 딘클리지, 멜리사 레오까지 출연 배우들의 면모가 시선을 빼앗는다. 또한 배우들 밑으로 보여지는 브루클린 다리와 도심은 의사의 오진으로 90분 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헨리'의 소중한 보물 찾기가 펼쳐지는 주무대로 도심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가슴 깊은 울림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 공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앵그리스트맨'은 오는 10월 개봉될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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