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원 금화 한 닢, 2000년 전 제작…낙찰가 8억 소식에 누리꾼 "대단"

▲8억 원 금화 한 닢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8억 원 금화 한 닢 소식이 화제다.

2000년 전 만들어진 금화 한 닢이 무려 8억 2000만원이라는 고가에 낙찰됐다.

영국의 한 매체는 23일(현지시간)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Augustus Caesar) 시절인 BC27~BC18 때 만들어진 금화가 한화 약 8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입찰자가 새 주인이 된 이 동전은 로마시대 금화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금화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금화 전면에는 아우구스투스의 초상화가 정교하게 조각돼 있으며, 뒷면에는 당시 황제의 이름과 함께 그리스 조각가가 새긴 암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문가들은 "이 동전이 단 22개만 만들어졌으며, 이중 15개는 박물관이 나머지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가 경매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번 경매에 나온 것은 금화 22개 중 가장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경매 출품 전부터 수집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경매가 열리기 전 전문가들의 예상 낙찰가는 30만 파운드(약 5억 1200만원) 가량이었지만, 실제 낙찰가는 이를 훨씬 웃도는 48만 파운드(약 8억 1900만원)에 달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8억 원 금화 한 닢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8억 원 금화 한 닢, 금액이 대단하네", "8억 원 금화 한 닢, 가치가 어마어마하구나", "8억 원 금화 한 닢, 볼수록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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