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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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인권변호사 활약…시청률은 하락

기사입력 2014.09.28 13:01

끝없는사랑 황정음 ⓒ SBS 방송화면
끝없는사랑 황정음 ⓒ SBS 방송화면


▲끝없는사랑 황정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끝없는 사랑'은 8.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7%)보다 2.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인권변호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애는 120명의 변호인단과 뜻을 모아 성고문 사건의 주범과 경찰서장 및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인사들을 고발했다.

법원 앞에서 대기하던 기자는 "성고문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정말 존재하긴 하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서인애는 "천인공노할 만행이 이 땅에서 저질러졌음을 만천하에 밝혀낼 것이니 지켜봐주십시오"라고 선언했다.

이후 서인애는 성고문 피해자와 접견하며 "용기내줘서 고마워요. 오래 가지 않게 할게요"라고 약속했고, 추기경이 쓴 편지를 직접 전했다. 피해자는 눈물을 흘리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마마'는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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