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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이홍기, 첫 촬영 현장…오합지졸 밴드 '엑소' 결성

기사입력 2014.09.28 09:26

'모던파머' ⓒ SBS
'모던파머' ⓒ S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의이홍기, 곽동연, 이시언, 박민우가 한낮에 리어카를 끌고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 등장, 왁자지껄 수상한 질주를 펼쳐 이목이 집중된다.

'청춘 유기농 드라마'라는 실험적이고 참신한 장르를 표방하는 '모던파머'는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청춘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갈 휴먼 코미디 드라마.

극중 이홍기는 좌충우돌 열혈 청춘의 대표주자 이민기 역으로, 곽동연은 철두철미한 척 하는 허당 중의 허당 한기준을, 이시언은 마초남 얼굴에 순진한 성격의 반전순딩남 유한철 역으로, 박민우는 철부지 귀여운 막내 강혁 역으로 각각 분해 홍대를 누비는 4인조 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스)를 결성, 도심에서부터 농촌까지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

공개된 사진은 밴드 '엑소'의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스펙타클한 첫 등장을 담아낸 장면으로, 지난 8월 말 홍대 은근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밴드 리더인 이홍기는 만취한듯 보임에도 손에서 맥주병을 놓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고 있고, 그를 보필하는 3인방 이시언, 박민우, 곽동연은 리더를 태운 리어카를 번갈아 끌며 온 거리를 누비고 있다.

특히 사진 속 한 눈에 딱 띄는 오색찬란한 패션과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 등 락 스피릿 충만한 밴드 '엑소'의 모습은 종전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4인 4색 개성 강한 네 남자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모던파머' 관계자는 "밴드 '엑소'의 네 청년은 가진 것은 없지만 열정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들로, 청춘이기에 더욱 빛나는 웃음과 눈물, 감동이 담긴 이야기들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야기 출발에서 보면 네 사람의 조합이 오합지졸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귀농 후 동고동락하며 새로운 환경에 함께 적응해가고, 차츰 성장하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모던파머'는 다음달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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