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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윤나래, 마루운동 동메달 획득…박지수는 6위

기사입력 2014.09.25 21:51

조영준 기자
윤나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윤나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기대주 윤나래(17, 대구체고)가 인천 아시안게임 마루운동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나래는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루운동 결승에서 13.700점을 받았다.

이로써 윤나래는 13.96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야오진난(중국)과 은메달을 차지한 상춘쑹(중국, 13.800)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김지영이 마루운동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2년 만에 마루운동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윤나래는 개인종합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박지수(19, 충남대)는 13.333점으로 6위에 올랐다. 북한의 강영미는 13.366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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