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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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양궁 컴파운드, 이란 제치고 단체전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9.25 14:48 / 기사수정 2014.09.25 14:50

신원철 기자
여자 양궁 컴파운드 최보민 ⓒ 인천, 김한준 기자
여자 양궁 컴파운드 최보민 ⓒ 인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최보민 김윤희 석지현)은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4강에서 이란을 229-222로 꺾었다. 대표팀은 8강에서 세계신기록(238점)을 작성하고 4강에 올랐다. 

1엔드는 57-56으로 1점 앞섰다. 2엔드에는 잠시 위기도 있었다. 이란이 2엔드 마지막 3발을 모두 10점으로 연결했다. 역전 위기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한국 역시 마지막 3발을 모두 가운데에 꽂아 동점을 유지했다. 

3엔드에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한국이 57점을 얻어 170점을 만든 반면 이란은 53점에 그쳤다. 2엔드까지 동점이었으나 여기서 170-166으로 차이가 생겼다. 이란이 222점으로 경기를 마친 상황, 한국이 마지막 3발을 모두 '10'으로 연결하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7점 차의 무난한 승리였다. 

27일 오전 10시 25분에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대만이다. 대만은 4강에서 인도를 226-224로 꺾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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