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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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2관왕' 김준홍, 25m 스탠다드 권총 개인-단체 銀 획득

기사입력 2014.09.25 10:23 / 기사수정 2014.09.25 13:08

조영준 기자
김준홍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준홍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2관왕에 등극한 김준홍(24, KB국민은행)이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준홍은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격 25m 스탠다드 권총에서 574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장대규(38, KB국민은행), 강민수(28, 부산시청)의 점수를 합친 단체전에서도 1707-37x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홍은 24일 열린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었다. 2관왕에 등극한 그는 이날 은메달 2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

첫 시리즈에서 김준홍은 290점으로 287점을 기록한 딩펑(중국)에 앞섰다. 그러나 두 번째 시리즈에서 딩펑에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좋은 페이스로 금메달을 눈앞에 둔 그는 이번 대회 3관왕을 아쉽게 놓쳤다.

단체전에서 한국은 1710-44x를 쏘며 금메달을 노렸지만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2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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