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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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이유리 "국민며느리에서 국민악질됐다"

기사입력 2014.09.24 17:23 / 기사수정 2014.09.24 17:32

정희서 기자
'왔다 장보리' 이유리 ⓒ IMBC 영상 캡쳐
'왔다 장보리' 이유리 ⓒ IMBC 영상 캡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왔다 장보리' 배우 이유리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iMBC 공식 홈페이지에는 국민 악녀 연민정 役 이유리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유리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욕을 먹느냐'라는 질문에 "대놓고 하는 욕은 이번에 처음 들었다. 예전에는 '착하다'라며 먹을 것도 많이 주셨는데 이제는 국민 며느리에서 국민악질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이어 "시청자분들은 어설픈 악역보다 제대로 연기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라며 "주위에서 '다음 작품에서는 착한 역할을 하라'며 '이미지 굳혀질까 걱정된다'고 말씀해주신다"라고 전했다.

또 극 중 친딸인 도비단(김지영 분)에게 '땡땡땡'이란 말을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이름 없는 존재가 된 것같다. 자기 딸이 그런 말을 해 황당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유리는 민정의 표정을 따로 연구하냐고 묻는 질문에는 "모든 씬을 연구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이 부분은 다양해도 되겠다'는 장면은 연구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마지막으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민정이와 '왔다 장보리' 지켜 봐달라"며 극중 화제가 된 표정 '후~'를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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