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일우와 고성희가 천년화 앞에서 키스를 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6회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이 도하(고성희)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린은 사담(김성오)이 보낸 억귀 때문에 권력에 눈이 먼 왕자로 돌변했다. 억귀가 이린의 몸을 차지해 이린의 정신을 지배했기 때문. 무석(정윤호)이 조상헌(윤태영)의 가르침대로 이린의 몸에 있는 귀기를 없애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린이 온전한 정신을 찾기 위해서는 마고족 무녀인 도하가 12년 전 오염됐던 천년화를 정화시켜야 했다. 도하는 온 힘을 다해 천년화를 정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천년화가 빛나자 의식을 잃었던 이린이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다.
이린은 지쳐 있는 도하를 보며 "네가 날 살렸구나. 고맙다"고 말했다. 도하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차 있었다. 이린은 그런 도하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