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드카펫'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윤계상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레드카펫'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레드카펫' 제작보고회에 박범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19금계의 순정마초 영화감독 정우 역을 맡은 윤계상은 "시나리오를 딱 봤을 때 만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 '레드카펫'은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인 것 같다"며 "20대, 30대가 되면 꿈인가 현실인가를 고민한다. 이 영화는 '꿈을 쫒는 사람들의 이야기다"고 말했다.
또한 윤계상은 "박범수 감독님의 실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런 것에 흥미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영화 '레드카펫'은 19금계의 흥행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영화 제작사 '꼴'사단이 탑 여배우 캐스팅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에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배우 윤계상과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 10월 23일 개봉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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