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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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주장 이상욱이 본 은메달 원동력 '협심'

기사입력 2014.09.21 20:42

김형민 기자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양학선이 도마에서 연기를 펼치고 돌아오자 대표팀 동료들이 격려해주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양학선이 도마에서 연기를 펼치고 돌아오자 대표팀 동료들이 격려해주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2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마루  58.325, 안마 58.325, 링 57.975. 도마 59.600, 평행봉 60.150, 철봉 56.500 으로 최종 점수 350.875로 중국(350.00)을 제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가 끝난 후 주장 이상욱은 "단체전 2위를했는데 선수들에게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그래도 다 같이 으샤으샤하면서 팀을 잘 이끌어가 2등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 않나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둔 대표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대표팀은 갖가지 부상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양학선은 훈련 도중 당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우려의 시선이 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상욱은 "어제도 선수들이 부상을 입어서 많이 힘들었다"면서 "주장으로서 오늘 이만큼 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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