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우·이유리, 여배우 자존심 "높은 굽 포기못해"

▲런닝맨 서우 이유리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서우와 이유리가 여배우의 자존심을 지키려 노력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괜찮아 재벌이야'라는 부제로 이유리, 서우, 최여진, 유인영, 김민서 다섯 명의 여배우가 출연해 재벌남을 찾는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런닝맨'과 각 팀원들은 미션 장소인 한 공터로 향했다. 서우가 굽 있는 구두를 신고 오자 멤버들은 "이걸 신고 어떻게 하냐"며 "서 있기도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고 서우는 "제가 키가 제일 작단 말이에요"라며 굽 있는 신발을 고수했다.

이유리 또한 굽 있는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다. 여배우의 자존심을 위해 키를 포기할 수 없던 두 사람은 황토 진흙 안에 들어가게 되자 결국 굽을 포기해야 했다.

깔창과의 이별이 두려웠던 이유리와 서우는 안절부절 하며 주저했다. 결국 두 사람은 장화로 갈아 신었고 이유리는 장화를 신고 까치발을 서며 걸어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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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