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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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한국 女핸드볼, 인도 47-11 완파

기사입력 2014.09.20 17:41 / 기사수정 2014.09.20 17:45

김승현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8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A조 예선 1차전에서 인도를 47-11로 완파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을 25-3으로 압도하면서 끝냈고, 후반전에도 쉴 새 없이 공세를 퍼부으며 36점차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골키퍼 박새영, 송미영을 제외한 모든 필드플레이어가 득점을 올리는 고른 득점 분포도를 보였다. 김선화는 8골로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핸드볼은 1차전 대승으로 아시안게임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중국, 태국, 인도와 A조에 속한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6연패를 저지한 일본과는 4강 이후에나 만날 수 있다. 이변이 없다면 금메달을 무난히 목에 걸을 것으로 평가되는 한국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4시에 태국과 2차전을 치른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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