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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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전혜빈 "오연서 LUV 시절, 리듬감 없었다" 폭로

기사입력 2014.09.19 00:02 / 기사수정 2014.09.19 00:02

'해피투게더' 전혜빈이 오연서가 몸치였다고 전했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전혜빈이 오연서가 몸치였다고 전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혜빈이 오연서의 러브 시절을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혜빈은 2002년 러브라는 걸그룹으로 함께 활동한 적이 있는 오연서와 같이 출연해 오연서의 과거 얘기를 했다.

전혜빈은 "당시 저희 그룹에 그룹을 대표할 수 있는 예쁜 친구가 필요했다"며 오연서가 러브의 얼굴마담 역할로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혜빈은 오연서와의 첫만남에 대해 "똑 단발에 눈이 이만해서 정말 예쁜 애가 들어오더라. 리틀 김희선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오연서는 내심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전혜빈은 "연서가 리듬감이 없었다. 한 동작을 가르치는데 9시간이 걸렸다"면서 오연서가 몸치였던 사실을 폭로했다. 오연서는 칭찬에서 갑자기 폭로로 바뀌자 당황하면서도 몸치임을 인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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