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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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애착가는 캐릭터?…'엽기적인 그녀' 견우"

기사입력 2014.09.18 16:53

박지윤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권태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차태현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18일 서울 CGV 왑십리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 기자간담회에 김영탁 감독과 배우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 김강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슬로우 비디오'에서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를 연기한 차태현은 "여장부는 내가 지금까지 작업했던 모든 작품을 통틀어 제일 독특한 캐릭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태현은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 견우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캐릭터다"며 "많이 모르시겠지만, 영화 '바보'의 승룡도 따뜻하고 좋았다. 이번 영화 속 '여장부'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세 번째로 꼽힌다"고 말했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10월 2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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